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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리모델링

건물 외관 리모델링 프로젝트 


아래는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건물의 외관 리모델링 시안입니다. 



컨셉은 Vivid Calm입니다. 생동적 고요 정도로 풀이할 수 있는데, 

견고하게 시간을 지켜낸 석재 외피 위에 넘치는 선을 입혀 표현했습니다. 

활기차지만 균형을 잃지 않는 모습은 회사의 브랜드 컨셉에 맞춰

골프 스윙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수직적으로 배열된 루버는

건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골프 패션 회사입니다.

앞서, 사옥 이전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한 바 있어,

지난 포스팅에 소개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각 업무공간 뿐만 아니라, 사내 카페테리아와 미팅존까지

새롭게 공간을 인테리어 했었습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브랜드별 매장들을 전국에 공사하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시안도 여러 협의를 거쳐 고객의 의도와 요구사항 등을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리모델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건물의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 둔 채로

인테리어나 구조 등을 수선하여 사용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낡은 건축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는 다릅니다. 

토대를 제외한 모든 것을 뜯는 대폭적인 개장에서부터, 

작게는 벽지나 바닥재를 갈거나 소품을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도 진행됩니다. 

건물을 튜닝하는 것 역시 리모델링에 해당됩니다.

주택 리모델링의 경우는 그야말로 벽체만 남기고 모든 걸 뜯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거면 신축하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래도 신축보다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벽체의 유무만 가지고도 시공비가 확 바뀌기 때문입니다. 

신축의 경우 각종 세금도 무시할 수 없고,

공사기간이나 각종 행정절차, 규제도 리모델링 쪽이 훨씬 간편합니다. 

용적률 기준이 없었던 1972년 이전에 지어진 집이라면

더더욱 리모델링이 이득을 볼 수 있는데, 

특히 1970~80년대에 지어진 집들은 같은 대지에서 신축을 하려면

건축면적이 반토막이 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보니 

소유주들이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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